수원시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 수원시지회,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수원동그라미적십자회봉사회,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 육군 제2819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등 관계자들과 수원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장비·인력 지원 협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편성기준·근무요령(역할)설명 ▲호우·태풍 시 각 단체·기관별 대처계획에 대한 논의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 서비스 활용안내 등에 관해 논의하고, 신속한 조기 대응태세를 구축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이 ‘함께 준비하는 방재, 한 발 앞선 대응’의 자세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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