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WPG, ‘평화야 친구하자’ 한반도 통일염원 주제로 기획 - 고등부 대상 수상자 이유정 학생 "평화 운동에 동참할래요“

제1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전국대회 시상식 성료!!

- IWPG, ‘평화야 친구하자’ 한반도 통일염원 주제로 기획

- 고등부 대상 수상자 이유정 학생 "평화 운동에 동참할래요“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1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전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이번 대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평화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또 평화의 소망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쟁의 아픈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시상식에는 IWPG 윤현숙 대표, 한국화훼교육협회 김금순 이사장을 비롯, 수상자와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IWPG는 그림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협조전을 보내고 예선대회에 2,682명이 참가, 지난 6월 본선대회를 거쳐 7월 13일 본심에서 최종 입상자를 확정했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반도의 평화 의미를 담아 아름답게 표현한 이유정(전남 목포혜인여고), 전유민(경기도 용호중), 황예영(전남 북초) 학생의 그림이 ‘IWPG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은 경기도 과천초 전소민 학생 등 6명이 받았으며, 입선한 학생은 총 9명이다.

□ 상금은 총99만원으로, 고등부 대상 30만 원, 중등부 대상 20만 원, 초등부 대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 대상을 받은 이유정(전남, 목포혜인여고) 학생은 “남북정상회담 때 감동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평화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앞으로 저도 평화운동에 동참하고 싶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밖에도 지역특별상 수상자로는 덕의초등학교 김재호 와 내발산초등학교 류건희 학생은 평화위원회장상을 받았다

□ IWPG 윤현숙 대표는 “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보니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와 친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았고, 하루빨리 평화의 세상을 물려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 한편 IWPG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규칙에 따라 2013년 서울시에 등록된 여성평화운동 단체이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취득, 유엔 공보국(DPI)에 등록된 국제적인 NGO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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