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주년 독도의날 독도문화축제…25일 광화문광장서!!


제118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문화축제가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문화축제는 일본의 독도 침탈 망동을 규탄하고 시네마현 억지 독도의날 조례 폐기와 특히 미래 세대의 주역인 중·고·대학생들에게 독도사랑 정신과 영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포커스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진 독도음악제와, 오후 2시 기념식 및 유공기업인 표창,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제음악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음악축제에서는 주한대사관 부부합창단 및 아시아연합 학생 합찬단 공연을 포함 300여명이 함께하는 대국민 연주와 1000여명이 공연하는 대국민 합창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울릉도를 울릉군으로 승격시키고 독도를 울릉군 관할 하에 둔다는 칙령을 제정·반포해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면서 비롯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하고 있는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 문제익 회장은 "제118주년 독도의 날을 맞이해 외적의 침략을 물리치고 부국강병과 문화융성을 이루셨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지켜보시는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식과 독도문화 국민축제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행사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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