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체육회는 어명수회장이 세계생활체육연(TAFISA) 한국생활체육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세계생활체육연맹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위원회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초대 부위원장에 어명수씨를 선임했다.

어 부위원장은 이날 "세계생활체육 초대 한국 부위원장을 맡아 생활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향후 생활체육은 전세계로 확장될것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도 생활체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직장인 ,동호인 26개종목의 전국의 회원들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생활체육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세계생활체육연맹의 그 뜻을 함께하고 모두가 함께 건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세계 생활체육연맹은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돼 1991년 프랑스에서 정식 창설됐다. 현재 전 세계 168개 회원국, 254개 스포츠단체다.

건강 100세 시대의 질높은 삶을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운동을 전개해, 한국의 장주호 총재가 지난해 재추대돼 2021년까지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위원회 본부는 부산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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