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낮 시간 별다른 활동 없이 민간 및 공공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를 수행할 기관과 참여자를 오는 3월26일부터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체육·미술·음악 등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만65세 미만의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3.26일부터 서비스이용을 신청(이용정원50명 달성 후 신청마감)하면 된다. 다만 취업자·거주시설 입소자와 평생교육센터·주간보호시설 이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주간활동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본인 부담금 없음) 받아 원하는 주간활동 제공기관에 등록, 소그룹을 구성하여(이용자 2~4인씩 1개 그룹) 제공기관 및 외부 협력기관을 통해 주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주간활동 제공기관은 4개소 내외 기관·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3.26.~3.27.(2일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부천시청 장애인복지과(1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과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페이지(http://www.bucheon.go.kr/) ‘시정소식→기타공고’ 게시판에서 ‘발달장애인’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