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추가열, 일렉트릭 바이올니스트 유진박



(서울=장애인문화복지신문) 최봉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4월의 이음’이 19~20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비장애 및 장애예술가의 공연을 통해 포용적 예술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장애, 미디어로 날자‘라는 테마로 (사)수레바퀴문화예술진흥회(대표 홍이석)가 장애예술가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재구성한 미디어 아트전을 연다.

또, 20일 오후 4시에는 극단 줌이 모파상의 작품인 머리카락, 첫눈 등으로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가수 김장훈, 추가열,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이 출연하는 해피콘서트도 양일간 열린다.

김남제, 이선영, 이지원, 이송연, 김지희, 나대용, 김지호, 비츠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도 총출동한다.

또한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 초정 권창륜(艸丁 權昌倫), 한별 신두영(申斗榮) 등 서예계의 거목들에게 사사 받은 서예가 소엽 신정균 작가의 약글 처방전 쓰기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이밖에 장애인전문예술단체들의 체험부스에서는 (사)빛소리친구들의 대한민국 ’장애인국제무용제 미니 사진전‘,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장애예술인 아트콜라보 작품 홍보‘, (사)한국장애인서예협회의 ’장애인 서예가 희망 펼치다!‘ 등의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4월의 이음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객은 주관 단체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장애인 200명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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