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장애인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제11회 부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부천지구 소속 봉사원 80명을 지원하였다. 이번 대회는 4.26(금)~4.27(토)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진행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26일 09시부터 18시까지 대회 준비부터 종료까지 경기 전반의 진행 봉사 및 배식봉사에 참여하였다.

해당 대회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등록된 전문체육선수들이 출전하는 전국대회여서 규모가 클뿐더러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묵묵히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 봉사원이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은 “9회부터 11회까지 3회째 적십자 봉사원이 선수들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루 종일 경기 진행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적십자 봉사원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 라고 금일 봉사 소감 및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대회 유치를 통한 부천시장애인복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