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복지신문) 전지훈 기자 = 평화의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는 관내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부모교육「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유아기 및 초등학년기 장애자녀 양육의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녀양육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양육자의 스트레스 완화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 하반기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기로 진행하며 11. 27.(수) ‘장애자녀 성장과정에 따른 양육지원’ - 양준우(동하네심리치료센터장), 2회기 11. 29.(금) ‘자녀의 자기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방법’ - 문회원(前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3회기 12. 3.(화) ‘장애자녀 이해를 통한 감각통합’ - 양준우(동하네심리치료센터장), 4회기 12. 5.(목) ‘자아탄력성 증진을 위한 홈가드닝 체험’ - 한소진((사)원예문화협회 뜰안에 사업단 원예치료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긍정적이고 체계적인 양육 정보를 알고, 가족의 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으로 장애가정의 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 지원체계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과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장애인가족의 욕구에 충족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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