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장해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느린학급자 지원 정책, 조례 제정 등에 관한 현장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느린학습자는 경계선 지능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학교나 사회적 상황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지능지수 정규분포 곡선에 따라 추정해 보면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3.59%가 이에 해당한다.간담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느린학습자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파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기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하여 제공되던 활동보조바우처를 벗어나 성인발달장애인이 산책, 수영, 음악, 미술 등 문화·창작활동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우처 사업이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파주시 관내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 등록장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프로그램 제공시간은 기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띤 토론이 있었다.120명 좌석에도 150여명의 인원이 성황리에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주최하고, 이명수 의원, 김상훈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공동개최하였으며, 이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이번 토론회의 기조발제자인 나사렛대 명예교수인 김종인 박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통한 중증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장애인 알 권리 및 정보격차 해소 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정보격차 해소 대상에 장애인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포함하도록 하고, 소득과 무관하게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사업, 장애 유형별 일자리 등 장애인의 생계와 밀접한 정보를 모바일 안내 서비스 등의 방법으로 보다 촘촘히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손준기 의원은 “지역구에서 다양한 장애인 단체를 만나 소통하면서 정보격차에 대한 어려움을 들은 것이 조례를 대표
지난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소관 기관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1일 국회 기재위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재위 소관 정부부처·공공기관 11곳 중 6곳이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았다.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중증장애인생산품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 유형별로 적합한 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경기도 무장애관광 시범투어’를 10월까지 총 10회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장애물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도가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bf.ggtour.or.kr) 등을 통해 사전 모집한 관광약자에게 관광 비용을 전액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지를 안내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영유아와 동반자에게는 기저귀 교환대와 아기쉼터를 갖춘 곳으로, 지체장애인에게는 장애인화장실과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 마련은 시혜가 아닌 필수적인 복지 정책이어야 합니다”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양주시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우연 센터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부 엄태현 지부장,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이인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24시간 운영’ 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 사회참여,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24
보건복지부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8월 24일(수)~25일(목)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 참석하여 「유엔장애인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국내 이행상황에 대한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하 ‘협약’)은 총 50개 조항과 선택의정서 18개 조항으로 구성된 국제인권조약으로 장애인에 대한 평등한 대우 보장, 차별금지, 장애인식 제고, 사회참여 등 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 평내동에서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만석)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취임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로,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내 11개 장애인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을 축하하며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했다.주광덕 시장은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서 장애인 단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아동 가족에 대한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돌봄 시간을 연간 960시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충족할 경우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소득 기준 초과 시에도 일정 본인 부담(서비스 이용료 : 시간당 4,510원) 하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중증장애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에 비
최근 장애아동 일가족 사망사건에 이어 한 여성이 지적장애 자녀를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등 장애인 가족을 둘러싼 비극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장애인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시갑)이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장애인가족지원법 제정을 위한 입법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가족지원법 제정 취지와 주요내용에 대한 김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민경 부연구위원이 ‘장애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은 이달 1일에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장협 출신 3명이 당선되고 장애인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이번 선거로 광역 및 기초의원이 배출되었으며 당선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경기도 수원시 제7선거구 매탄 1‧2‧3‧4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박재용(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의회 이정은(파주시 나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증을 받고 7월 1일부터 4년 동안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경기도의회 최종현 당선인은 장애인당사자로 2011년 경기지장협
김영진 의원(수원병,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장애인 고용의무와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의무를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상시 근로자수 50인 이상 사업주에 대해 장애인 고용의무를 부과하고, 상시 근로자수 100인 이상 사업주에 대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공공기관에 대한 다른 규정이 없어 민간기업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즉, 50인 미만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의무가 없으며, 100인 미만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미이행하더라도 장애인 고용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5월 29일(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다.법 개정에 따라 돌봄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국가의 책임이 보다 강화된다. 다만 최중증에 대해 학계, 현장 등에서 별도로 합의된 정의가 없어, 일상생활·의사소통 지원 필요, 도전적 행동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하기에 다소 혼란이 예상된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전적 행동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부담을 해소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돌봄과 자활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9개의 장애인 정책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공약의 세부 내용은 ▶발달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활동지원등급 판정외 장애인을 위한‘0등급’신설 ▶주간보호센터 확대 및 야간보호 기능 신설 ▶지적장애 부모 가족의 지원체계 마련 ▶장애인 체육 활성화 ▶기초생활수급자 판정소득에서 중증 장애인 소득 제외 ▶장애인 공장 지식산업센터 입주제도 개선 ▶경기도 장애인회관 건립 재추진 ▶경기도 장애인단체 운영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다.
2022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장애인정책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송영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장애계 주요 현안과 장애유형별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약 실천을 위해 ‘서울시장 후보 장애인정책공약 요구안’을 전달,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해 서울시장 당선 시 협약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2022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서울시장 후보자에게 제안한 요구안 내용은 ▲모든 서울시정책의 장애포괄성 강화,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통, 교육, 고용 등 지원 확대를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추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고용 기회 확대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 돌봄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우선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빠른 시일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4.1%에 그치고 있는 경기도의 저상버스 도입률을 임기 내 50%까지 끌어
국회(국회의장 박병석)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최근 국회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도 발언이 용이하도록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를 준공 47년 만에 개조하고, 바닥에 회전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장애물 없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장애물 없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국회의 노력은 비단 최근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2020년에는 국회 의원회관이 BF인증 연장을 완료하는 과정에서, ▲ 의원회관 정현관에 난간대를 설치하고, ▲ 계단 핸드레일 점자 안내
부천시의원에 출마하는 정의당 이혜원 (부천시가선거구), 안경선 (부천시바선거구) 후보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및 장애인 지원 주택 확대를 약속했다.지난 13일 열린 장애부모 정책간담회는 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과 이혜원, 안경선 부천시의원 후보, 이미숙 부천시의원 후보 조승재 사무장이 참여했으며 ‘장애 자녀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이날 장애 부모들은 “장애 학생이 부천시에서 학습하는 것이 어렵다. 뿐만 아니라 학령기 때는 성인 장애인 고충을 알지 못했으나 성인 장애인으로 지내는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고등학교 이후 지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수내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16일(월) 교육자·장애인·학생 등 다양한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배국환 후보는 성남시 7개 장애인단체로 이루어진 장애인연합회와도 장애인 정책을 검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국환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비문명적’, ‘볼모’로 치부하는 국민의힘과는 달리,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 장애인 택시 바우처 지원 확대를 포함한 장애인 이동권 확대, 장애인 일자리 전담 부서 설치 등을 확실히